벤츠 S클래스, 국내 판매 10만대…2003년 첫 출시 이후 20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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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세단 'S클래스'가 한국에 공식 출시된 지 20년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 기록을 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03년 4세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 올해 11월까지 S클래스 누적 판매 대수는 10만911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사장은 "10만대 기록은 S클래스의 헤리티지와 높은 품질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갖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상징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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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03년 4세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 올해 11월까지 S클래스 누적 판매 대수는 10만911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벤츠, 마이바흐, AMG 등 S클래스 세단 모델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국내 판매 가격이 2억원 안팎에 이르는 고가의 모델인데도 S클래스는 ‘베스트셀링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S클래스는 올해 1~11월 8378대가 팔리며 전체 수입차 모델들 중 4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벤츠 E클래스(2만2209대), 2위는 BMW 5시리즈(1만8509대), 3위는 테슬라 모델Y(1만3086대) 등이다. 작년 한 해 동안 S클래스는 국내에서 1만1645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차 모델들 중 3위에 올랐다.
벤츠가 진출한 전 세계 국가들 중 한국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S클래스 3위 시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S클래스의 정점으로 꼽히는 마이바흐도 2015년 국내에 공식 출시된 이후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 시장은 2019년부터 중국에 이어 마이바흐가 가장 많이 팔리는 국가로 꼽힌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사장은 “10만대 기록은 S클래스의 헤리티지와 높은 품질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갖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상징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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