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결특위, 새해예산안 138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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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봉한)는 지난 11~12일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해 138억 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봉한 위원장은 "2024년도 예산안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세입예산이 급격히 감소해 전년도 대비 896억 원이 감액돼 제출됐다"면서 "긴축재정 상황이지만 예산심사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위축, 미래교육 환경기반 구축 등에 지장이 없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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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봉한)는 지난 11~12일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해 138억 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도 도교육청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7694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31억 원 감소 등 세입재원 감소로 전년도 예산 7조1865억 원보다 1.2% 896억 원이 감액된 7조969억 원이 제출됐다.
예결특위는 사업간 유사·중복성, 사전절차 이행 여부, 과다계상, 시급성에 초점을 두고 심사했다.
교사용 노트북 구입, 미래교육 환경기반 구축, 미래교육원 운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학교밖 온라인 누리교실 13억2140만 원 등 138억 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의결하고, 29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주봉한 위원장은 "2024년도 예산안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세입예산이 급격히 감소해 전년도 대비 896억 원이 감액돼 제출됐다"면서 "긴축재정 상황이지만 예산심사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위축, 미래교육 환경기반 구축 등에 지장이 없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교육청에서는 의결된 예산이 교육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14일 제40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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