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에피소드' 낸 이무진 "올해 운 좋았던 것 같아, 제 노래는 듣는 사람이 급박해져" (컬투쇼)

이연실 2023. 12. 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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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 이무진이 출연했다.

13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무진이 '컬투 음감회' 코너에서 신곡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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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 이무진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무진이 '컬투 음감회' 코너에서 신곡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올해 이무진 씨의 운은 어땠냐?"라고 묻자 이무진이 "올해는 그래도 좋았던 것 같다. 제가 오래 산 건 아니지만 살아오면서 가위바위보나 이런 데 간단한 운이 잘 안 따라줬다. 운이 딱히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큼지막한 대운들이 최근에 많이 왔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신곡이 오늘 오후 6시에 나온다. 코너 성격상 오늘 못 들을 수도 있지만 말로 홍보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하자 이무진이 신곡에 대해 "12월 13일 오늘 오후 6시에 '에피소드'라는 제목의 곡이 나온다. 제가 자기 전에 항상 하는 버릇이 있는데 한 주제를 가지고 가지치기를 하거나 마인드맵을 그리는 거다. 저는 그 친구를 궁상이라고 부른다. 자기 전에 항상 궁상에 빠져있다가 스르르 잠이 드는 편이다. '어느 날 나의 궁상 주제로 전 애인 '너'가 하필이면 잡혀버렸다. 오늘 너와의 기억들을 한번 되짚으며 슬퍼하며 잠에 들어보려 한다' 라는 주제의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스페셜 DJ 곽범이 "제가 듣기로 이무진표 윈터송, 겨울노래라고 들었다. 겨울에 나왔으니 윈터송 맞고 내용은 100% 본인 경험을 녹여서 만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무진은 "100%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제가 만든 노래에는 제 경험이 조금은 다 들어간다. 픽션도 좀 섞이고 경험도 좀 섞이고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이무진의 콘서트를 언급하며 "어디어디 공연이 남은 거냐?"라고 묻자 이무진이 "이번주 토요일에 고양시에서 하고 그 다음 서울, 안양, 부산에서 한다"라고 답했고, "LA 공연도 있는 것 같더라"라는 김태균의 말에 이무진은 "그건 제가 올해 진행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과는 관련이 있지는 않다. LA의 한 지역에서 저를 초청해주셔서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이 "LA 단독 공연은 처음이냐?"라고 묻자 이무진은 "그렇다. 서구권에서 공연하는 게 처음인 것 같다. 아일랜드라는 나라에서 거리에서 공연을 한 적은 있다"라고 답했다.

이후 이무진의 신곡 '에피소드' 라이브 후 김태균이 "이무진 씨의 노래는 노래할 때 숨을 쉬기가 어려운 것 같다. 왜 이렇게 만드는 거냐?"라고 묻자 이무진이 "저도 가끔 연습실에서 혼자 제 노래를 연습하다가 그런 얘기를 한다. '왜 노래를 이딴 식으로 만들었을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 너무 좋다. 그런데 숨 괜찮냐? 숨차 보여 걱정된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이무진은 "저는 충분히 연습이 되어서 라이브를 할 때 실질적으로 폐가 달린다 라는 느낌은 받지 않는다. 다만 들을 때 호흡 타이밍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급박해지는 건 맞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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