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전선 지중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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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북부동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원도심 중심지의 거리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13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북부동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양산마크사~양산노인복지회관 간 300m에 걸쳐 전선지중화 사업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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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북부동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원도심 중심지의 거리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13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북부동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양산마크사~양산노인복지회관 간 300m에 걸쳐 전선지중화 사업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끝냈다. 이 사업은 북부동 도시재생사업인 신동헌 가는 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비는 한국전력과 통신사 등에서 분담해 모두 13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전신주 10주를 철거하고 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가로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원도심인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은 데다 전봇대까지 늘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민안전도 위협했다. 특히 전신주와 전선이 건축물 건립에도 지장을 주는 등 여러 면에서 문제점을 초래해 전선 지중화 요구가 높았다.
시 노명용 균형개발과 도시재생팀장은 “전선 지중화로 북부동 중심지 도로가 한결 청결해지고 통행 여건도 좋아져 보람을 느낀다. 내년 3월까지 도로 정비와 문양 포장 등 작업을 마무리해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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