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노사, 단체협약·임금협약 동시 타결

김동규 2023. 12. 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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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13일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와 제23차 단체협약 및 2023년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노사가 2018년 교섭 개시 후 수년간 대립하며 교섭이 교착 상태였으나, 최근 치열한 논의 끝에 단체협약을 갱신하고 정부 지침을 준수해 임금협약을 타결지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복수노조 체제 등 노동환경 변화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에 따른 근로조건 개선 사항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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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노사, 임금 및 단협 체결 기념사진 [한국가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13일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와 제23차 단체협약 및 2023년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노사가 2018년 교섭 개시 후 수년간 대립하며 교섭이 교착 상태였으나, 최근 치열한 논의 끝에 단체협약을 갱신하고 정부 지침을 준수해 임금협약을 타결지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복수노조 체제 등 노동환경 변화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에 따른 근로조건 개선 사항 등이 반영됐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단체교섭 갱신으로 숙원을 풀고 노사관계가 비로소 정상화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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