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배동성 부부, 2년 연속 사랑의열매에 1000만원 기부
사랑의열매 “취약계층 지원에 쓸 것”
방송인 배동성(58)씨와 요리연구가 전진주(55)씨 부부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여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배씨 부부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과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배씨 부부가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배씨 부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정밥TV’의 구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당시 배씨 부부는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배씨는 “지난해에는 ‘다음 해에도 아내와 함께 기부하겠다’고 말했는데 그 약속을 지켜 기쁘다”며 “앞으로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씨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써준 배동성·전진주 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도 연말연시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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