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광역시 최초 5000여 농가에 농업인 수당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전국 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 31억 5000만 원의 지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세종 지역 농업인들이 이번 수당 지급으로 농업·농촌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2024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지침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 여민전 카드 배부…내년도 대상 확대 조례 개정 추진
[더팩트 | 세종=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전국 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 31억 5000만 원의 지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 제도를 도입했다.
농업인 수당 지원은 시정 4기 공약과제로 시 거주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시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며 1000㎡ 이상 농지를 3년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난달 기준 대상자는 모두 5249농가다.
공무원·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연 1회 지역화폐(여민전 카드)로 60만 원을 지급하며, 내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세종 지역 농업인들이 이번 수당 지급으로 농업·농촌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2024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지침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낙연 신당 창당설···사쿠라" vs "내로남불" 계파 갈등 격화
- 장제원 "불출마"에 거세지는 김기현 '사퇴' 압박…"리더십 상실"
- 재검토 한다더니…정부, UN 의견서에 "日, 강제동원 공식사과" 유지
- [홍콩H지수 공포②] 처음 아닌 홍콩H지수 급락…투자자 배상 가능성은
- "내년은 '온 디바이스 AI'폰의 시대"…삼성전자, 갤럭시S24로 선공 나선다
- 美 물가상승률 둔화세…금리인하 탄력받나
- '출연금 제로' 예산안 통과되나…'33년 공영방송' TBS 폐업 초읽기
- 형제 같던 김하성-임혜동 무슨 일이…경찰, 대질조사 검토
- '디바' 박은빈의 무한한 변신과 확장 [TF인터뷰]
- [현장FACT] 장제원 총선 불출마 결정…인요한 '희생' 촉구에 첫 응답?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