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테크 김철수 대표,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이웃돕기 성금 700만원

전북 부안군은 ㈜씨엔테크 김철수 대표(오른쪽)가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액인 500만원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부안군 제공)2023.12.13/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씨엔테크 김철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액인 500만원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안군 하서면 출신인 김철수 대표는 하서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경기도에서 방산, 안테나, 로봇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기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부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는 고향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기탁배경을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액의 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신 김철수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과 성금은 부안군이 꼭 필요한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