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으로… '타슈' 하천에 내던진 10대들, 내일 검찰 송치

최다인 기자 2023. 12. 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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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용자전거인 타슈를 강으로 내던진 10대 3명이 내일 검찰에 넘겨진다.

대전중부경찰서는 A 군 등에게 공용물건 손상·재물손괴죄를 적용, 14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한달간 대전 중구 중촌동의 다리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17대의 타슈를 강에 던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용물건 손상 등의 범행에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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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 대전일보DB

대전시 공용자전거인 타슈를 강으로 내던진 10대 3명이 내일 검찰에 넘겨진다.

대전중부경찰서는 A 군 등에게 공용물건 손상·재물손괴죄를 적용, 14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한달간 대전 중구 중촌동의 다리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17대의 타슈를 강에 던진 혐의를 받는다. 이는 대전교통공사가 하천에 버려진 타슈에 대해 수사 의뢰한 대수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사기업이 운영하는 공유 전동킥보드 1대를 던진 혐의도 있다.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장난으로 시도했다며 대부분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용물건 손상 등의 범행에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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