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힘, '김건희 특검' 대통령 거부 여론 띄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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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해야 한다는 여론을 국민의힘에서 띄우고 있다"며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오전 논평을 통해 "국민 70%가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국민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달해야 할 여당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라 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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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해야 한다는 여론을 국민의힘에서 띄우고 있다"며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오전 논평을 통해 "국민 70%가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국민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달해야 할 여당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라 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해소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는 것보다 당의 정략적 이익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가"라며 "선거 때문에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하니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특검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면 당명부터 '방탄의 힘'으로 바꿔야 한다"며 "1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쌍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특별검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겠다는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특검은 내년 1월 말 출범하게 되며 최대 수사기간은 100일로, 내년 총선을 넘겨 수사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276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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