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명' 권경숙 대구 중구의원…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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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논란으로 제명된 권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13일 권경숙 구의원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권 구의원은 최근 대구지방법원에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앞서 권 구의원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신의 아들 등이 운영하는 업체를 동원해 중구청과 17건의 수의 계약을 맺어 1천만 원 상당의 이득을 얻었다.
이에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권 구의원 제명을 결정했고, 지난달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제명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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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논란으로 제명된 권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13일 권경숙 구의원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권 구의원은 최근 대구지방법원에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권경숙 구의원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접수됐다. 오는 20일 법원의 결정이 나올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 징계 효력이 중지돼 권 구의원은 복직이 가능하다.
앞서 권 구의원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신의 아들 등이 운영하는 업체를 동원해 중구청과 17건의 수의 계약을 맺어 1천만 원 상당의 이득을 얻었다.
이에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권 구의원 제명을 결정했고, 지난달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제명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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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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