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복지부 평가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2. 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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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복지분야 평가 3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의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대상, 의료급여사업이 최우수상, 지역복지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역복지사업은 3년 연속 광역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1500만원은 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취약계층 200가구 보일러 교체 후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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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우수-의료급여사업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복지분야 평가 3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의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대상, 의료급여사업이 최우수상, 지역복지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인 가격탄력제 시행 △돌봄필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 대상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예산분석관리 및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 개발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의료급여사업은 부산시가 재가의료시범사업에 참여해 의료급여 장기입원환자의 퇴원지원, 지역사회 연계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을 향상한 것이 인정됐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도 부산진구, 동래구, 해운대구가 우수상을 받아 전국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복지사업은 3년 연속 광역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의 민관협력 비중이 높고 사업성과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증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기초지자체에서는 수영구가 대상을, 북구가 최우수상을, 연제구가 특별상을 받았다. 기초지자체가 지역주민 참여, 균형발전 노력을 함께 해 부산시 지역복지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

부산시는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1500만원은 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취약계층 200가구 보일러 교체 후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회복지분야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거둔 것은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한 시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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