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금융위원장상 수상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12. 13.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이 지난 11일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장금이 결연'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상생금융에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이 지난 11일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

농협은행은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 확대 운영 △‘보이스피싱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 구축 △3개 지역 8개 전통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행은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24시간 확대 운영하면서 영업외 시간 금융사기피해 발생건수를 58% 감소시켰으며, 경찰 출동까지 10초 내로 연결되는 ‘보이스피싱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금융기관 최초로 구축했다. 또한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장금이 결연’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상생금융에 기여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도로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하여 고객자산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책 마련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