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C협의회, 출범 후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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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윤건수) 산하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협의회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빌딩에서 출범이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올 10월 공식출범한 협의회는 CVC와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회 산하로 발족됐으며, 초대회장으로 허준녕 GS벤처스 대표가 선임되는 등 53개사가 창립 회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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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공식출범한 협의회는 CVC와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회 산하로 발족됐으며, 초대회장으로 허준녕 GS벤처스 대표가 선임되는 등 53개사가 창립 회원사로 참여했다.
지난 11월에는 국내외 CVC 및 유망 벤처·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CVC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원사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 방안과 CVC 관련 제도 개선과제, 업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내년에 CVC 투자 활성화 관련 업계 의견 수렴 및 정책·제도 개선 건의 등을 위해 분기별로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형식의 정례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허준녕 협의회장은 “CVC별로 규모와 지배구조, 투자 분야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관심 사안이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CVC 업계의 투자 애로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벤처생태계 주체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해 CVC 투자 촉진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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