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1회 월드CEO 서밋어워즈 '정책혁신 CEO' 수상

정원박람회 성공·지방소멸위기속 미래도시 이정표 제시 공로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제1회 월드CEO 서밋어워즈(World CEO Summit Awards)에서 정책혁신 CE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관규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생태라는 독보적 가치로 지역의 변화 및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미래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책혁신 CEO 부문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우택 국회부의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관규 시장은 "지방소멸 시대에 어떻게 하면 지역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순천이 증명해 보였다고 격려의 의미로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원박람회 7개월간의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월드 CEO 서밋어워즈는 국가와 세계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과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첫 시상이 이뤄졌다. 정책혁신 CEO, 해외협력 CEO, 기업혁신 CEO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행사는 코리아씨이오(KCS, 이사장 박봉규)가 주최하고 WCSA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만의) 및 ㈜마블스가 주관한다.

순천시는 지난 11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3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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