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금농장 7곳서 AI 발생…도지사 "방역수칙 준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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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최근 도내 가금류 사육농장 7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13일 담화문을 내고 "방역 수칙 준수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는 AI 발병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방역 조치를 단행했다"며 "살처분, 방역대 설정, 일시 이동 중지 명령, 정밀검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활동 예산 4억4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시·군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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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최근 도내 가금류 사육농장 7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13일 담화문을 내고 "방역 수칙 준수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는 AI 발병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방역 조치를 단행했다"며 "살처분, 방역대 설정, 일시 이동 중지 명령, 정밀검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활동 예산 4억4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시·군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러스 차단에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닭과 오리고기는 문제가 없으므로 안심하고 구매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와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담화문에서 농장 출입 통제와 농기계 소독,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등을 농가에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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