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산업 청년노동자 지원' 주민발의 조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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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산업 청년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주민조례가 제주도의회에 제출됐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 제주본부는 13일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 관광산업 청년노동자 지원 조례'를 발의하기 위한 청구인명부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관광산업 청년노동자의 보호와 권리 실현을 위해 제주도지사가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세우고 관련 사업 추진과 이행 점검, 관광 청년노동자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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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관광산업 청년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주민조례가 제주도의회에 제출됐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 제주본부는 13일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 관광산업 청년노동자 지원 조례'를 발의하기 위한 청구인명부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주민조례 발의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도민 1350명의 서명을 받았다. 주민조례발의는 전체 도민 550분의 1 수준인 103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이 조례는 관광산업 청년노동자의 보호와 권리 실현을 위해 제주도지사가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세우고 관련 사업 추진과 이행 점검, 관광 청년노동자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조는 "제주 청년들에게 관광산업은 매력적인 일자리, 좋은 일자리가 되고 있지 않아 인력 유출이 심화하고 있다"며 "서명에 참여한 도민들도 제주도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크게 공감했다"고 전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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