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명 지원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선정된 20명은 누구?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3. 12. 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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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우, 문이삭, 박웅규, 박형진, 백경호, 백종관, 신미정, 신제현, 유화수, 이세준, 이우성, 이은영, 임노식, 장파, 전장연, 정서희, 정진, 허연화, 황문정, 황선정 작가가 미술시장에 진입했다.

신사옥 개관과 제정 20주년을 맞아 지난 2021년 새롭게 개편한 송은미술대상은 전시 참여 작가를 20인으로 확대했다.

13일 서울 청담동 송은미술관에서 개막한 전시는 선정된 20명의 작가들의 최종 심사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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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남진우, 문이삭, 박웅규, 박형진, 백경호, 백종관, 신미정, 신제현, 유화수, 이세준, 이우성, 이은영, 임노식, 장파, 전장연, 정서희, 정진, 허연화, 황문정, 황선정 작가가 미술시장에 진입했다.

올해 총 512명이 지원한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에서 뽑힌 20명이다. 200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송은미술대상은 역량 있는 동시대 한국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신사옥 개관과 제정 20주년을 맞아 지난 2021년 새롭게 개편한 송은미술대상은 전시 참여 작가를 20인으로 확대했다. 지난 2월 진행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정됐다.

【서울=뉴시스】 삼탄 & 송은문화재단 신사옥

13일 서울 청담동 송은미술관에서 개막한 전시는 선정된 20명의 작가들의 최종 심사 전시다.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운드 등 여러 매체를 아우르며 동시대 한국 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신작을 선보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기존 혜택인 상금 2000만 원과 2년 이내 송은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더불어 송은문화재단과 까르띠에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자의 작품 총 2점(약 3000만 원 상당)을 추가 매입한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년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2024년 2월24일까지. 관람 무료.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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