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정책실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찾아 "물가 안정 최우선 순위"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3. 12. 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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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물가 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실장은 전날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은 현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주요 농산물 수급 동향을 보고받고, 농산물 경매가 진행되는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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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원 기자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물가 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실장은 전날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은 현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주요 농산물 수급 동향을 보고받고, 농산물 경매가 진행되는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그러면서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서민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경매인들이 "사과·배 등 올해 생산이 감소한 과일류가 전년 대비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하자, 이 실장은 "가격이 안정적인 품목들도 수급 여건을 상시 모니터링해 필요할 경우 선제적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경매인들도 "경매 수수료 등의 유통 비용을 절감해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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