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에 20억원 기부

김주환 2023. 12. 13.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 계열사 네오플은 루게릭병 등 중증 근육성 희소 질환 환우를 위한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돕고자 승일희망재단에 20억원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경기 용인시에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전문요양병원은 중증 근육성 질환 환자에게 맞춤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오플, 루게릭병 환우 위한 요양병원 건립에 20억원 기부 왼쪽부터 네오플 이원만 총괄 디렉터, 승일희망재단 션 공동대표, 네오플 윤명진 대표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 계열사 네오플은 루게릭병 등 중증 근육성 희소 질환 환우를 위한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돕고자 승일희망재단에 20억원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경기 용인시에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전문요양병원은 중증 근육성 질환 환자에게 맞춤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병원은 연면적 4천995㎡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약 76개 병상과 재활치료 시설로 구성된다.

네오플이 쾌척한 기부금은 건축 비용과 개원 후 인건비 및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네오플, 루게릭병 환우 위한 요양병원 건립에 20억원 기부 왼쪽부터 네오플 이원만 총괄 디렉터, 네오플 윤명진 대표이사, 승일희망재단 션 공동대표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전문적인 의료 지원과 간병, 돌봄 서비스를 간절하게 필요로 하는 중증 희귀질환 환우들과 그 가족들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해 건립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대표는 "그간 어려움을 겪었을 환우들에게 전문요양병원 건립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심을 담아 응원을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승일희망재단 박승일·션 공동대표와 네오플 윤명진 대표, 이원만 총괄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사하는 네오플 윤명진 대표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