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잘 살펴보겠다”...부산상의 회장, 건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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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을 담은 건의문을 받은 뒤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를 마친 뒤 10여 분간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장 회장은 이후 부산상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관련해 시간을 너무 많이 끌었다"며 "이재명 대표를 만나 결단을 내려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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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건의문 받은 뒤 “잘 살펴보겠다” 대답
박형준 “분명한 입장 밝히는 것이 온당한 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을 담은 건의문을 받은 뒤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13일 정치권과 부산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을 찾았다. 이 대표는 최고위를 마친 뒤 10여 분간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이 대표에게 산업은행법 개정 건의문을 전달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이 대표를 직접 뵙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당위성을 호소하고자 여러 경로를 통하거나 직접 대표실로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지만, 만날 수조차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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