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의료급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올라

임승제 2023. 12. 13.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하동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사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제도 운용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사업 운영 평가를 시행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이용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등을 종합해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2~202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하동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진찰·치료·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사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제도 운용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사업 운영 평가를 시행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청 전경. [사진=임승제 기자]

이번 평가는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이용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등을 종합해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이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 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수급자를 직접 찾아가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장기입원퇴원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지속적인 확대로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정적인 지역사회 독립생활 지원을 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도 올 하반기부터 시범운영 추진하고 있다.

/하동=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