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삼박LFT 1560억 수주…수주잔고 6200억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체이송시스템 국내 1위 기업 디와이피엔에프가 또 한 번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디와이피엔에프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액의 5배가 넘는 6200억원을 돌파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이번 수주로 62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한 1011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배요한 기자 = 분체이송시스템 국내 1위 기업 디와이피엔에프가 또 한 번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디와이피엔에프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액의 5배가 넘는 6200억원을 돌파했다.
13일 디와이피엔에프는 삼박엘에프티(삼박LFT)와 1560억원 규모의 컴파운드 공장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매출의 137.91% 수준이다.
삼박엘에프티는 롯데케미칼의 자회사로 기능성 첨단소재를 주로 생산한다. 삼박엘에프티는 율촌산단 내 24만6874㎡ 부지에 총 4500억원을 투자하고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를 위한 신규 컴파운드 공장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계약은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원료 이송 설비를 포함해 ▲상세 설계(Engineering) ▲기자재 공급(Procurement) ▲설치 시공(Erection and Construction) 등 전 공정의 EPC 업무를 맡는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이번 수주로 62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달성했다. 양질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들로부터 우수한 설계 및 공급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형 수주계약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며 "내년 예상되는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 등 글로벌 초대형 프로젝트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와이피엔에프는 높은 수준의 분체이송 기술력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폐배터리, 폐플라스틱 신사업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한 1011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