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민주당 순천을 예비후보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해야"

김동수 기자 2023. 12. 13.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55·여)는 13일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를 국도로 승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순신대교는 광양항과 여수산단을 연결하는 다리로 개통 이후 80분이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10분으로 대폭 감축됐다"며 "비용감축은 물룬 화물 물동량 개선에도 큰 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매년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 비율로 재정을 분담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55·여)는 13일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를 국도로 승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리 개통에 따른 공적 효과가 큰 만큼 국도 59호선을 연장해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순신대교는 광양항과 여수산단을 연결하는 다리로 개통 이후 80분이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10분으로 대폭 감축됐다"며 "비용감축은 물룬 화물 물동량 개선에도 큰 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난 10년간 400억원이 넘는 보수비용이 들었고 내년에는 200억원에 달하는 유지관리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도로 승격해 유지관리한다면 각 지역의 세금을 아끼게 되고 그만큼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매년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 비율로 재정을 분담하고 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