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지 “여성 경력 단절 사유, 육아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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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김슬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전북의 경력 단절 여성 3만 천5백여 명에게 사유를 조사했더니 육아가 44.6%로 가장 많았습니다.
출산 휴가를 쓰지 못하는 이유는 동료 업무 가중이 72.3%로 가장 많았고, 대체 인력 채용 10.7%, 직장 문화와 분위기 8.9% 순입니다.
김 도의원은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전담 부서와 창구 확대, 육아 휴직 독려를 위한 업무 대행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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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전라북도의회 김슬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전북의 경력 단절 여성 3만 천5백여 명에게 사유를 조사했더니 육아가 44.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결혼 29.7%, 임신과 출산 16.2%, 가족 돌봄 6.2%, 자녀 교육 3.3%입니다.
출산 휴가를 쓰지 못하는 이유는 동료 업무 가중이 72.3%로 가장 많았고, 대체 인력 채용 10.7%, 직장 문화와 분위기 8.9% 순입니다.
김 도의원은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전담 부서와 창구 확대, 육아 휴직 독려를 위한 업무 대행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전북도의회 제공]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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