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제2대 한국노총 전주시지부 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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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주시지부는 13일 박병철(NH전북농협 노동조합 위원장) 후보가 제2대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노총 전북본부에서 열린 제2대 의장 선거는 7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박 의장은 전주영생고와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현재 금융노조 NH전북농협 위원장을 3선째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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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노총 전주시지부는 13일 박병철(NH전북농협 노동조합 위원장) 후보가 제2대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노총 전북본부에서 열린 제2대 의장 선거는 7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서 단독으로 추대한 박 후보가 96.4%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신임 박 의장은 전주영생고와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현재 금융노조 NH전북농협 위원장을 3선째 역임하고 있다.
박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더욱 강한 노총,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노총, 단위 사업장과 조합원을 한 번 더 챙기는 노총, 서로 우애하고 배려하며 하나 되는 노총을 만들겠다"면서 "지역사회에서 노총의 역할을 강화하고, 노동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현재 소속된 NH전북농협에서 전국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단을 법인으로 설립해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 전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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