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원로, 법산 이백철 원정사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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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로 교무인 법산 이백철 원정사가 오늘(13일) 오전 4시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세수 97세, 법랍 82년을 일기로 열반했습니다.
1927년 전북 무주에서 태어나 13세에 원불교에 입문한 고인은 소년 시절부터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했습니다.
2000년 여섯 단계로 구성된 원불교 수행 등급의 두 번째 위치인 출가위로 승급해 원정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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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로 교무인 법산 이백철 원정사가 오늘(13일) 오전 4시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세수 97세, 법랍 82년을 일기로 열반했습니다.
1927년 전북 무주에서 태어나 13세에 원불교에 입문한 고인은 소년 시절부터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했습니다.
1953년 원광대학교 전신 유일학림을 졸업하고 전북 김제 용신교당, 남원 운봉교당 등의 교무를 지냈습니다.
이후 원불교 중앙총부 재무부 차장, 원광사 사장, 서울보화당 부사장, 서울수도원 총무, 원불교 중앙총부 교화부 순교감과 영모묘원·수계농원·중앙수양원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00년 여섯 단계로 구성된 원불교 수행 등급의 두 번째 위치인 출가위로 승급해 원정사가 됐습니다.
(사진=원불교 제공, 연합뉴스)
김정인 기자 europ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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