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우수법인 시상…5개사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삼성SDI 등 5개 기업을 올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는 2017년 한국거래소의 자율 공시로 처음 도입된 후 2019년 코스피 상장사 중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부터 의무화됐고, 2022년부터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삼성SDI 등 5개 기업을 올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삼성SDI, 한국가스공사, 현대지에프홀딩스, LF, LX인터내셔널이다. 수상 기업들은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게 기재하고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공시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거래소 측은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의무 공시 대상 확대에 맞춰 내년부터 보고서 제출 방식을 PDF 파일 첨부 방식에서 웹 문서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공시 기준과 방법을 한 화면에 제공해 기업의 지배구조보고서 공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는 2017년 한국거래소의 자율 공시로 처음 도입된 후 2019년 코스피 상장사 중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부터 의무화됐고, 2022년부터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내년부터는 5000억원 이상으로, 2026년부터는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 확대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미리보는 신년운세…갑진년 한해를 꿰뚫어드립니다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총 1위' 애플 사고도 남는데…5256조 안 쓰고 쌓아두는 이유
- "7만전자라도 좋아"…4600만원어치 사모은 삼성 임원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S대 출신 행시 수석이 온다"…기재부, 3년 만에 '들썩' [관가 포커스]
- "인기 이 정도였어?"…한국서 10만대 팔린 수입車 뭐길래
- "美 증시 낙관론? 투자자들 이대로 가다간…" 무서운 경고
- 尹 "히딩크 감독님, 어디 계십니까"…국빈 만찬서 깜짝 인사
- 6억이 한 달 만에 12억 됐다…대박 난 미녀 골퍼
- 유재석, 116억 아닌 200억…토지 옆 빌라까지 '현금 매입'
- "직원이 치우잖아요!"…쇼핑카트 던져놓고 가는 중년여성 [영상]
- '아내 살해' 로펌 변호사, 신고 앞서 전 국회의원 父에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