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결위, 시교육청 추경안 심사·의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제3회 대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제2회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13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7.8%인 2414억 3566만 원 감액된 2조 8729억 3891만 4000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안 기정예산 대비 7.8%↓ 2조 8729억 의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3.3%↓ 5623억 의결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제3회 대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제2회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13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7.8%인 2414억 3566만 원 감액된 2조 8729억 3891만 4000원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계획 대비 23.3%인 1708억 1005만 5000원 감액된 5623억 7817만 4000원으로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이용기 의원(국민의힘·대덕구3)은 "공부하는 운동선수 지원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3개교에 대해 e-School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학교통합지원센터가 2024년 1월 설치될 예정인데 교직원들 모두가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진오 의원(국민의힘·서구1)은 "중기학생배치계획은 교육청에서 예산 편성 시 기준이 되는 자료이므로, 자료의 예측성을 높임과 동시에 예산 편성 시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유성구1)은 "불가항력의 일에 의한 명시이월은 이해하지만 정확한 예산 추계와 사업 계획을 통해 이월액을 줄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유보통합 합의에 대해 "유보통합과 관련된 복잡한 사안, 예산, 법령 및 지방조례 등 준비할 사항이 많다"며 "예결위원들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학교 화장실 수선 사업 등 시설사업비의 낙찰이 발생해 이번 추경예산에 감액을 요구한 만큼 낙찰 차액을 줄일 수 있는 제도적 방안에 대해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동구3)은 "학생문화예술 관람 지원 사업의 집행 실적이 저조해 집행 잔액이 발생한 부분은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andrei7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낙연 신당 창당설···사쿠라" vs "내로남불" 계파 갈등 격화
- 장제원 "불출마"에 거세지는 김기현 '사퇴' 압박…"리더십 상실"
- 재검토 한다더니…정부, UN 의견서에 "日, 강제동원 공식사과" 유지
- [홍콩H지수 공포②] 처음 아닌 홍콩H지수 급락…투자자 배상 가능성은
- "내년은 '온 디바이스 AI'폰의 시대"…삼성전자, 갤럭시S24로 선공 나선다
- 美 물가상승률 둔화세…금리인하 탄력받나
- '출연금 제로' 예산안 통과되나…'33년 공영방송' TBS 폐업 초읽기
- 형제 같던 김하성-임혜동 무슨 일이…경찰, 대질조사 검토
- '디바' 박은빈의 무한한 변신과 확장 [TF인터뷰]
- [현장FACT] 장제원 총선 불출마 결정…인요한 '희생' 촉구에 첫 응답?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