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슈링크플레이션' 37개 상품 확인…용량 최대 12.5%↓

배삼진 2023. 12. 13. 14: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의 용량을 줄이는 이른바 '꼼수 인상'이 확인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슈링크플레이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9개 품목 37개 상품의 용량이 실제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바프'의 허니버터아몬드 등 견과류 제품과 CJ제일제당의 백설 그릴 비엔나, 서울우유의 체다치즈 상품 등의 용량이 적게는 7.7%에서 많게는 12.5%까지 줄었습니다.

지난달 설치한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53개 상품 중에선 동원에프앤비의 김제품과 해태 고향만두, 오비맥주 카스 캔맥주 등 9개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소비자원 #슈링크플레이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