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코퍼레이션-빵쌤, 프랜차이즈 'MOM포스 솔루션' MOU

(왼쪽부터) 만나코퍼레이션 조양현 대표, 빵쌤 김선종 회장. 사진제공 = 만나코퍼레이션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를 운영하는 만나코퍼레이션은 전날 서울 본사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빵쌤'과 프랜차이즈 MOM포스 솔루션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나코퍼레이션은 '빵쌤' '솔트앤스낵' 등 빵쌤의 브랜드 전용 모바일 주문 앱 개발 및 자사의 스마트 올인원 솔루션 MOM포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빵쌤은 전국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다. 자연 친화적인 내부 인테리어와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솔트앤스낵은 분식 메뉴에 시그니처 소금빵 등 트렌디한 베이커리를 더한 빵쌤의 신규 브랜드다.

만나코퍼레이션은 협약에 따라 내년 2월 빵쌤과 솔트앤스낵 브랜드의 모바일 주문 앱 오픈 및 가맹점 내 MOM포스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MOM포스 솔루션은 가맹점의 매장, 포장, 배달 주문과 배달대행, 예약 및 대기, 매출 관리와 식자재 구매까지 가능한 신규 포스 프로그램이다.

만나코퍼레이션 조양현 대표는 "색다른 메뉴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빵쌤과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문 앱 및 MOM포스 솔루션 구축 외에도 기존 자사와 파트너십 관계인 한국중식요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밀 소금빵'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