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내년에도 대세 행보 잇는다...단독 솔로 콘서트 개최

이준호 단독 솔로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이준호가 단독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며 대세 행보를 잇는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단독 솔로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준호는 내년 1월 13일~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솔로 공연을 연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준호는 촉촉한 눈빛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1월 국내에서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은 올해 7월과 8월 진행된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의 연장선이자 2019년 3월 개최한 솔로 콘서트 'JUNHO THE BEST IN SEOUL'(준호 더 베스트 인 서울)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다.

올해 이준호는 JTBC '킹더랜드'를 통해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라는 성과를 기록했고, 지난 10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마카오,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방콕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8개 지역에서 단독 팬 미팅 투어 'JUNHO THE MOMENT 2023'(준호 더 모먼트 2023)를 성료했다. 

또한 지난달 3일 가을 스페셜 싱글 'Can I (Korean Ver.)'(캔 아이 (한국어 버전))을 발매했다. 이는 이준호의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현지 스페셜 싱글의 한국어 버전으로, 이준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같은달 29일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새 디지털 싱글 'Nothing But You (Korean Ver.)'(낫띵 벗 유 (한국어 버전))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했다. 신곡은 2019년 4월 일본에서 발표한 현지 첫 영화 출연작 '장미와 튤립' OST 'Nothing But You'의 한국어 버전으로 작품의 밝고 행복한 스토리가 더해졌다.  

한편, 이준호 솔로 콘서트는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8시 각각 개인 공식 팬클럽,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 9기를 대상으로 인터파크에서 선예매를 진행하고 20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