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뉴메코, 차세대 보툴리눔톡신 ‘뉴럭스’ 출시

황진중 기자 2023. 12. 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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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086900)는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제제 '뉴럭스'(NEWLUX)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메코 관계자는 "뉴럭스는 출시 전부터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이미 이달 출하 물량 전체가 선주문됐다"면서 "뉴메코는 메디톡스 3공장에서 뉴럭스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대량 공급을 통해 단기간 내 국내 1위 톡신 제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가별 맞춤 진출 전략을 수립하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해외 수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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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하 물량 전체 선주문 완료”
“메디톡스 3공장 풀가동으로 수요 대응”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메디톡스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메디톡스(086900)는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제제 ‘뉴럭스’(NEWLUX)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럭스는 뉴메코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뉴럭스는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했다. 동물성 항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뉴메코는 뉴럭스의 화학처리 공정을 줄여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했다. 화학물질 유입으로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였다. 인간혈청알부민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동물유래성분 배제 공정을 적용했다.

뉴메코 관계자는 “뉴럭스는 출시 전부터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이미 이달 출하 물량 전체가 선주문됐다”면서 “뉴메코는 메디톡스 3공장에서 뉴럭스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대량 공급을 통해 단기간 내 국내 1위 톡신 제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가별 맞춤 진출 전략을 수립하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해외 수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희석 뉴메코 대표는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으로 이달 생산분이 모두 소진되는 등 뉴럭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뉴럭스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생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국내 1등 톡신 제제로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뉴메코가 보유한 강력한 영업,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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