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명상실 운영…LGU+, 건강친화기업 인증 첫 획득

김나인 2023. 12. 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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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이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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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김건우(오른쪽)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와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이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매월 2,3번째 수요일마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데이, 퇴근 시간에 PC를 자동으로 종료하는 PC-오프제, 연 2회 생일과 기념일에 두 시간 일찍 퇴근하는 행복 2시간 제도 등의 제도를 마련했다. 사옥 내부에는 건강계단, 건강관리실, 모성보호실, 헬스장, 심리상담실, 명상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임직원 건강검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부문 별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질병 요인 별로 건강관리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사내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임직원 건강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사업장 내 심폐소생술 가능 비율을 전체의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건우 LG유플러스 CSEO(최고안전환경책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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