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SNS `베터`, 구글 선정 `올해의 앱`

관계자들이 지난 6일 구글플레이가 개최한 '올해를 빛낸 앱'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일상기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 '베터'가 구글플레이의 '2023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를 빛낸 앱'은 구글플레이가 매년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선정해 발표한다. 베터는 앱 품질과 대중성에서 높게 평가받아 '숨은 보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출시된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일상 기록을 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출시 9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3만건, 누적 기록 10만4000여건을 넘어섰다. 주제별로 기록하기 위해 개설할 수 있는 일종의 '폴더' 개념인 보드는 2만1000개를 기록했다. 1인당 최다 보드는 41개, 최다 기록은 867개에 달했다.

특히 관심사별 커뮤니티를 개설해 리더를 중심으로 유저간 영감을 나누며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서로를 돕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누적 신청자 3178여명을 기록했다. 이달 초에는 신규 컬렉션 기능도 선보였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록을 수집하고 이를 컬렉션으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스쿼드PM은 "이용자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일상에 크고 작은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성공 사례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