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송홍민, 5년 열애 끝 백년가약 "지금보다 더 최선 다할 것"

(베스트 일레븐)

경남 FC 미드필더 송홍민이 결혼식을 올린다.

송홍민은 오는 16일 오후 1시 20분에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 프리모소르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5년간 교제한 외국계 회사원 신부 정은지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송홍민은 2018년 부천 FC 1995에서 데뷔해 현재 경남에서 활약중이다. 올 시즌 경남의 주전 미드필더로 38경기에 출전했다. 중원에서 언제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송홍민은 K리그 통산 136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한 수준급 선수다.

예비 신랑 송홍민은 "결혼을 앞두고 책임감을 많이 느끼며, 운동장에서도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이 그저 행복하고 결혼 결심해 준 여자친구에게 정말 고맙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일시 : 12월 16일(토) 오후 1시 20분
-. 장소 :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 프리모소르홀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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