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음주운전 적발 숨긴 포수 박유연 방출

문성대 기자 2023. 12. 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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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구단에 숨긴 박유연(25·두산 베어스)이 방출됐다.

두산은 13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박유연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유연은 해당 내용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

두산은 자체 조사로 해당 내용을 확인한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으며, 내규에 의해 박유연을 방출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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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두산베어스가 13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구단에 숨긴 박유연을 방출했다. 박유연은 지난 9월 말 경기도 모처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됐고, 10월 말 10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박유연은 해당 내용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 2022년 5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박유연이 타격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3.1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구단에 숨긴 박유연(25·두산 베어스)이 방출됐다.

두산은 13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박유연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유연은 지난 9월 말 오전 경기도 모처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됐고, 10월 말 10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박유연은 해당 내용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

두산은 자체 조사로 해당 내용을 확인한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으며, 내규에 의해 박유연을 방출 조치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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