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전남 만들기 앞장"…전남여성가족재단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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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최근 양성평등 포럼인 '전남 청년의 포부 넘치는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 일환으로 전남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주도할 전남 청년양성평등협의체를 꾸리고, 청년이 주도하는 공감·소통 기반의 공론장을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선 11일 열린 포럼에선 지역 청년과 지방 의원, 행정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의 양성평등한 청년 정책의 발전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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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최근 양성평등 포럼인 '전남 청년의 포부 넘치는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 일환으로 전남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주도할 전남 청년양성평등협의체를 꾸리고, 청년이 주도하는 공감·소통 기반의 공론장을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전남 청년 8명은 지난 6월부터 목포·여수·순천시와 해남군 등지에서 토론회를 8회 실시했다.
앞선 11일 열린 포럼에선 지역 청년과 지방 의원, 행정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의 양성평등한 청년 정책의 발전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나의 공간에서 평등을 꿈꾸기', ‘서로 돌보며 안전한 삶을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과 일자리를 잇는 징검다리 만들기’를 주제로 양성 평등 방안을 논의했다. 또 박원종 전남도의원은 '청년 의원이 바라본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양성평등’, 유광식 전남도 청년지원팀장이 '전남도 청년 지원 정책 현황',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전략사업센터장이 ‘양성평등 관점에서 본 청년 문제, 청년 정책’을 주제로 정책을 발표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지역 청년들의 삶, 그리고 생각들을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양성평등한 전남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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