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건강 먹거리 챙긴다…진천군 '푸드 플랜' 추진

엄기찬 기자 2023. 12.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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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먹거리 정책 종합 추진계획'(푸드 플랜)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천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할 계획이다.

4대 핵심 전략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지역 먹거리 소비·보장 확대 △먹거리 취약지역 개선·교육체계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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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생산, 유통, 소비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
4대 핵심 전략·22개 세부 사업 추진…"9·9·9 시대 열겠다"
진천군청/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먹거리 정책 종합 추진계획'(푸드 플랜)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천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비율 9%, 공공·단체 급식 인원 9000명 추가, 식품 안전성 확보율 99% 달성의 '9·9·9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4대 핵심 전략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지역 먹거리 소비·보장 확대 △먹거리 취약지역 개선·교육체계 마련이다.

먹거리 인증제 운영, 어린이집 농축산물 통합구매, 체험형 텃밭 조성, 기업체 급식, 식생활 교육 활성화,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 지원 확대 등 22개 세부 사업도 마련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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