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영동군…따뜻한 사랑 나눔 이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충북 영동군에 따뜻한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나노헬스케어는 1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 라면을 기부했다.
영동읍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 돌봄지원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66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난방매트를 지원했다.
영동군 황간면 한국기독교 장로회 황간교회도 이날 황간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충북 영동군에 따뜻한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나노헬스케어는 1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 라면을 기부했다.
김정헌 나노헬스케어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군민에게 받은 성원과 관심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
같은 날 영동삼식이네 식당도 성금 100만원과 160만원 상당 김치를 전달했다.
이들은 기탁 후 “기탁 물품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 물품을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읍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 돌봄지원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66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난방매트를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난방매트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박영덕 협의체 위원장은 “난방매트는 영동읍민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마련했다”며 “조금이나마 따스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복지 사각지대 63가구에 고추장‧된장‧간장 세트를 전달했다.
영동군 황간면 한국기독교 장로회 황간교회도 이날 황간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순재 담임목사는 “일 년 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이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것에도 감사와 사랑으로 행복이 전달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에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호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
- 민주 지지층 "판사 탄핵하라"…이재명 1심 '유죄'에 격앙 [현장]
- "발이 비행기 천장에 닿아, 죽을 줄"…난기류 만난 비행기 '공포'
- 5대 은행 전부 비대면 대출 막는다
- 8살 태권도 소녀, 시합 졌다고…멱살 잡고 뺨 때린 아버지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