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초선 홍성국, 총선 불출마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3일) 22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현역 의원 가운데 내년 총선에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한 의원은 현재까지 총 6명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3일) 22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나름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바꿔보려 노력했다”며 “대전환을 경고하고 대안을 만드는 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목적이자 소임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금의 후진적인 정치 구조가 가지고 있는 한계로 인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 때로는 객관적인 주장마저도 당리당략을 이유로 폄하 받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한계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한 저는 국회의원보다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미래학 연구자’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의원은 ‘증권맨 신화’로 잘 알려진 초선의원으로 증권사 평사원에서 시작해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미래에셋대우 사장까지 오르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 세종갑 지역구에 전략 공천돼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현역 의원 가운데 내년 총선에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한 의원은 현재까지 총 6명입니다.
박병석 의원을 비롯해 우상호, 오영환 의원, 강민정 의원, 이탄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호 기자 (hi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여자친구 팔아버린다?”…1500% 불법 대부업 ‘MZ 조폭’ 일당 검거
- 딸기 한 상자 7만 8천 원…이 가격 실화입니까? [오늘 이슈]
- 민주당, 부산서 최고위…홍성국·이탄희 “불출마”·“백의종군”
- 공무원 감정노동 ‘위험’ 수준…“장시간 응대·폭언 노출”
- 술 취해 경찰 폭행한 ‘예비 검사’ 결국 변호사 됐다
- ‘미투’ 프랑스 배우, 방북 당시 성희롱 영상에 파문 [특파원 리포트]
- 차 세우라더니 “속도위반 하셨죠?”…도로 위 신종 범죄? [잇슈 키워드]
- “직원이 치우잖아요!”…‘쇼핑 카트’ 때문에 분노한 운전자 [잇슈 키워드]
- 장애인 기업서 ‘아이패드 대리구매’…변질된 ‘사회적기업 우선구매제’
- 친중 ‘애국자’의 홍콩…‘온건한 저항’도 막는다 [특파원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