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전국 안전운전교육장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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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경주장을 수탁 운영하는 전남개발공사는 12일 영암군, 전라남도경찰청, 한국자동차협회와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하는 '영암모터피아 안전운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암모터피아 안전운전교육' 은 전남경찰관 2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지난 11월 13일에 이미 한차례 진행되었으며, 추적에 필요한 코너링 급제동, 긴급회피 등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경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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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관 대상 안전운전교육 실시, '전남의 대표 체험형 공공체육시설'로 조성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수탁 운영하는 전남개발공사는 12일 영암군, 전라남도경찰청, 한국자동차협회와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하는 '영암모터피아 안전운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영암군 우승희 군수, 전남경찰청 박정보 청장,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한국자동차협회 성백진 총재가 참석하였다.
'영암모터피아 안전운전교육' 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을 활용하여 최근 차량을 이용한 기동성 범죄로 인한 추적상황 증가로 경찰의 신속하고 입체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게 목표이다.
'영암모터피아 안전운전교육' 은 전남경찰관 2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지난 11월 13일에 이미 한차례 진행되었으며, 추적에 필요한 코너링 급제동, 긴급회피 등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경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경주장 시설 활용 및 장비 지원, 영암군은 △사업비 및 행정지원, 전라남도경찰청은 △전국 경찰관 대상 교육 참가자 모집 및 프로그램 홍보, 한국자동차협회는 △안전운전 전문교육 및 사업확대 지원을 하기로 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늘 위험에 노출된 경찰관의 안전 확보 및 지역교통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국내 유일 1급 경주장으로 연간 250일 이상 자동차 및 부품 개발을 위한 관련 대기업들의 테스트 주행과 모터스포츠 대회, 그리고 각종 체험 및 공연 행사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 등은 현재 경주장을 중심으로 삼포지구 전체를 대규모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전남을 넘어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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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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