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유소년 스케이트 선수단, 내년 2월 연해주 동계체육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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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우리는 평양에서 일하고 있다"며 "대표단 프로그램은 연해주와 북한 간 인도주의적 관계 발전을 위한 많은 회의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코제먀코 주지사는 연해주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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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교류 등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극동 연해주 정부 대표단이 북측과 관광·문화·스포츠 분야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13일(현지 시간)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우리는 평양에서 일하고 있다"며 "대표단 프로그램은 연해주와 북한 간 인도주의적 관계 발전을 위한 많은 회의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과 문화·관광·스포츠 등 교류 방안을 우선해 논의 중이라고 언급하며, 내년 2월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 동계스포츠대회에 북한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코제먀코 주지사는 "대회 참가국이 늘어나고 있다"며 "(대회 참가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자 친구를 사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코제먀코 주지사는 연해주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12일 그는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회담을 열고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9월 13일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북한과 국경이 맞닿은 연해주는 작년 말부터 북측과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협정을 추진해왔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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