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진 아령에 지나던 주민 '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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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령이 추락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13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30분쯤 어진동 한 아파트 10층 이상 고층 높이에서 3kg 무게의 아령이 밖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떨어진 아령으로 인해 바닥 보도블록이 부서지고 지나던 주민이 크게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해당 세대를 조사한 결과, 결로 방지를 위해 창문 사이에 잠시 끼워 놓은 아령이 강풍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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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령이 추락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13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30분쯤 어진동 한 아파트 10층 이상 고층 높이에서 3kg 무게의 아령이 밖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떨어진 아령으로 인해 바닥 보도블록이 부서지고 지나던 주민이 크게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해당 세대를 조사한 결과, 결로 방지를 위해 창문 사이에 잠시 끼워 놓은 아령이 강풍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나던 행인이 맞았다면 크게 다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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