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글로벌 K뷰티 컨벤션'으로 진화

김진희 기자 2023. 12.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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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19년 뷰티업계 한 해 결산의 의미를 담아 시작한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이제 소비자는 물론 업계 관계자, 창업 희망자, 해외 바이어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참여자들이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는 종합 컨벤션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국내 중기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 확산을 지원하면서 더욱 건강한 뷰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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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개 업체 참여…협력사와 한 해 파트너십 결실 맺어
체험 넘어 협력사엔 성장 전략·스타트업엔 노하우 공유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행사 모습.(올리브영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는 소비자와 뷰티 브랜드를 잇는 가교 역할을 넘어 뷰티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유통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K뷰티 산업생태계'의 한 축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주최하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한 해의 뷰티&헬스 트렌드에 기반해 인기 상품을 결산하는 '어워즈'와 다양한 브랜드들이 고객과 직접 만나 상품 경쟁력을 알리는 '페스타'(축제)가 결합된 국내 대표 K뷰티 컨벤션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총 79개 브랜드가 단독 부스와 연합관 형태로 참여했다. 이 기간 예상 관람객 수만 1만5000명에 달한다.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관'에서는 연간 1억5000만 건의 올리브영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한 34개 부문, 138개의 수상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서는 △헬스, 클린뷰티, 슬로우에이징, 더모코스메틱 등을 모은 4개의 연합관 △각종 브랜드 부스를 카테고리별로 체험할 수 있는 '스킨케어존', '메이크업존', '헬스케어존', '퍼스널케어존' △럭스에디트존 △여성 건강에 관련된 상품들을 큐레이션한 'W케어 서비스 부스'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한 다양한 브랜드의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는 키워드를 통해 내년 뷰티&헬스 시장을 전망하고 관람객들에게 K뷰티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트렌드 랩'을 신설했다.

올리브영의 역사를 아트워크(시각 예술 작품)로 살펴볼 수 있는 '올리브영 에버그린 트리', 라이브커머스 현장을 직관할 수 있는 '올영라이브 스튜디오' 등을 통해 화장품 시장 전반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 및 연관 산업 관계자가 모여 교류하는 동반성장 산업 컨벤션으로 확대됐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해외 유수 플랫폼 기업과 글로벌 브랜드 관계자 200명 이상을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 초청했다.

올리브영은 전날 스타트업에 산업 노하우를 전하고 입점 협력사에 내년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퓨처커넥트'와 '파트너스데이'도 각각 진행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19년 뷰티업계 한 해 결산의 의미를 담아 시작한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이제 소비자는 물론 업계 관계자, 창업 희망자, 해외 바이어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참여자들이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는 종합 컨벤션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국내 중기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 확산을 지원하면서 더욱 건강한 뷰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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