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가난, 위로가 필요한 곳에 희망을"…정순택 대주교의 성탄 메시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오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13일 정 대주교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기쁨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특별히 전쟁으로 죽음의 공포와 위협 속에 놓여 있는 나라의 국민들과 북녘의 동포들을 포함해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과 위로가 필요한 우리 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이 큰 희망과 힘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오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13일 정 대주교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기쁨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특별히 전쟁으로 죽음의 공포와 위협 속에 놓여 있는 나라의 국민들과 북녘의 동포들을 포함해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과 위로가 필요한 우리 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이 큰 희망과 힘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 안에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 힘없고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부르심을 들어보자”라며 “그들이 공동체의 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교회,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장 64개 넓이" 인천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베일 벗었다
- "손주도 보고 월 30만원 받고".. 석달 만에 4000명 혜택받았다
- 82년생 교수·01년생 학생 불륜 일파만파...아내가 폭로
- 40대 성폭행한 중학생 "몇년 뒤 나가면"...피해자 "일상 무너져"
- “내년엔 돈 아껴야지” 소비지출 ‘이것’부터 확 줄인다
- 200억 현금 매입…유재석, 논현동 토지 이어 빌라도 샀다
- "군사 반란, 절대 있을 수 없다" 국방부가 언급한 '서울의 봄'
- “애들 죽이겠다” 학부모 채팅방에 협박글…고교생 구속영장
- 톰 크루즈, 25세 연하 러시아 셀럽과 열애설…"푹 빠진 듯" 목격담
- 강주은 "최민수, 오토바이 사고로 골절·절단 대수술"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