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활력 프로젝트’ 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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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3 재도전 지원 및 지역활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중장년층과 청년들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강원도 내 유일한 프로젝트 참여기관에 선정됐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가 있다면 참여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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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수도권 청년 기업가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6월부터 두 달간 아이디어 기획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또 지역 내 비어있는 농가주택을 활용한 ‘할매 스테이’를 추진해 참여자들에게 실제 지역에서 살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성일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평창이라는 지역에서의 재도전·재도약을 위해 참여해준 청년들의 용기와 열정 덕분에 우리 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지역소멸 문제를 겪는 시군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가 있다면 참여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창=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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