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반한 ‘물회면’…한인 셰프 창작요리 NYT ‘올해 최고의 요리’ 선정

서다은 2023. 12. 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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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 내놓은 물회면이 뉴욕타임스(NYT) '올해 최고의 요리 23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NY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 중 최고의 요리 23선을 발표하면서 샌프란시스코 한식 레스토랑 '반상'의 '물회면'을 포함했다.

물회면 외에도 시애틀 보트바의 크랩 도넛, 덴버의 브뤼또, 플로리다의 카레 요리 등이 올해의 요리 23선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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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물회면. 인스타그램 @annette.chew 캡처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 내놓은 물회면이 뉴욕타임스(NYT) ‘올해 최고의 요리 23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NY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 중 최고의 요리 23선을 발표하면서 샌프란시스코 한식 레스토랑 ‘반상’의 ‘물회면’을 포함했다.

물회면은 면 위에 한국식 물회와 함께 무와 오이 등을 올린 창작 요리다.

NYT는 “각 재료의 특성이 분명해 보이지만, 입안에서 조화를 이룬다”며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 먹어도 활기를 북돋워 준다“고 평가했다.

레스토랑 반상은 한인 셰프 민승현과 진 림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독창적인 한식 요리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민 셰프는 샌프란시스코 현지 매체에 “한식을 처음 접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한국 요리의 맛을 알려주는 입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물회면 외에도 시애틀 보트바의 크랩 도넛, 덴버의 브뤼또, 플로리다의 카레 요리 등이 올해의 요리 23선에 포함됐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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