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고향사랑기부 도내 첫 3억 돌파..도내 평균은 1억 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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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이 전날까지 집계한 기부자는 949명, 기부총액은 3억 770여만원이다.
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 평균 모금액은 1억 7000여만원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및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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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군이 전날까지 집계한 기부자는 949명, 기부총액은 3억 770여만원이다. 100만원 이상∼500만원 고액 기부자는 69명이다. 가장 많은 731명은 10만원을 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고, 최근에 고향사랑 연말 감사이벤트까지 추진하면서 기부동참이 꾸준히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도내에서 두번째로 많이 모금한 지자체는 영동군이다. 영동군은 지난달 기준 2억원을 넘어섰다. 가장 적은 시군의 모금액은 1억 2000여만원으로 전해졌다.
모금액 순위는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1억원을 가장 먼저 돌파한 것은 지난 4월 증평군이다.
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 평균 모금액은 1억 7000여만원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및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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