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혼인 건수 2.9% 증가...내년 출산율 반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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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한 사람들이 증가한 것에 힘입어 내년에는 출산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올해 혼인 건수가 지난해보다 2.9% 늘어난 19만7천 건으로 예상된다"며,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39명에서 꾸준히 하락해 올해는 0.723명으로 예측되는데, 내년에는 0.79명으로 소폭 반등할 수 있다는 게 홍 위원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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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한 사람들이 증가한 것에 힘입어 내년에는 출산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올해 혼인 건수가 지난해보다 2.9% 늘어난 19만7천 건으로 예상된다"며,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39명에서 꾸준히 하락해 올해는 0.723명으로 예측되는데, 내년에는 0.79명으로 소폭 반등할 수 있다는 게 홍 위원의 설명입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국회와 정부, 관련 단체들을 저출산 극복은 국가적으로 풀어갈 과제인 만큼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실천 선언을 다짐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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